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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기준금리 전격인하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금리가 변했습니다.

기준금리를 현재의 2.75%에서 2.5%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10월 기준금리를 연 3%에서 2.75%로 내린 후 7개월 만에 취해진 조치입니다.

이번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었는데..전망을 깨고 금리가 인하되었네요.

정치권과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이 지속되었는데...그래도 금통위는 저번에 금리를 동결시켰죠..

이번에도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었는데..정치권의 압박과 세계경제흐름의 추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나 봅니다.

                                 <사진출처: 뉴시스>

사실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움직임이 의사결정에서 중요하게 검토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금통위원들도 주요국 중앙은행과 보조를 맞출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에 금통위에서 금리를 전격 인하함에 따라 정부의 추경 규모확대와 함께 경기부양이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지갑을 닫은 가계의 숨통을 터 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