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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 퍼거슨 감독 은퇴 발표

맨유 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퍼거슨 감독하면..박지성 선슈를 맨유로 이끈 감독이니...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는 감독이죠..

아직 맨유구단에서의 공식입장은 없는데...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스완지시티와의 경기에 앞서 은퇴와 관련한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퍼거슨 감독은 건강때문에..은퇴설이 꾸준히 나돌기도 했었죠...

현지 영국언론에서는 맨유구단의 공식 발표가 없다 하더라도..퍼거슨 감독의 은퇴를 기정사실화 하고  벌써부터 차기 맨유 감독을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퍼거슨 감독은 맨유에서 무려 열세 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멘유를 최고의 팀으로 이끌었던 장본인입니다.

퍼거슨 덕분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우승 구단으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었죠..

많은 우승을 통해 최고의 지도자로 명성을 얻어왔으며, 1998-99 시즌에는 잉글랜드 구단 최초로 트레블 우승을 일구기도 했었죠..

현지 영국언론에서는 퍼거슨과 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데이비드 모예스(48) 에버턴 감독을 비롯해 조제 모리뉴(50) 레알 마드리드 감독, 위르겐 클롭(46)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등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턴을 11년 동안 이끌고 있는 모예스 감독은 열악한 구단재정에도 꾸준하게 에버턴을 중상위권에 올려놓은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