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보고서,부자 동네보다 못사는 지역 사람들 더 힘들어

출근보고서,부자 동네보다 못사는 지역 사람들 더 힘들어

 

 

출근보고서,부자 동네보다 못사는 지역 사람들 더 힘들어

2012년 대한민국 출근보고서...

참 재미있는 연구도 있네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못사는 지역 사람들이 잘 사는 지역사람들보다 출근하기가 더욱 힘들다는 것 입니다.

기자가 부자지역과 가난한지역 사람과 같이 출근길에 동행한 결과 부자동네 사람들이 훨씬 빨리 직장에 도달한다는 것 입니다. 이런 문제도 이제는 복지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누구나 알다시피, 부자동네는 교통인프라가 참 좋습니다. 지하철에 버스에..물론 부자동네 사람들은 대부분 자가용 가지고 다니지만...^^

그렇지 못한 동네는 대중교통시스템이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 흔하디 흔한 지하철역이 한군데도 없어서 마을버스 타고,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고, 지하철 코스가 바로가는 것도 아니고 돌아서 가니 출근길이 더욱 답답하기만 하죠. 아침에 바쁜데 버스한대 놓치면 그렇게 10분이상이 흘러갑니다. 출근시간에 10분이면 참 큰 시간인데 말입니다.

 

 

 

<사진출처: 매일경제>

 

이 보고서에 따라면 결국 집값이 비싼지역에서 살수록 출근시간이 빠르다는 것 입니다. 참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실증적으로 연구하니 더욱 새롭게 다가오네요. 대한민국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