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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월급 반이상이 200만원 미만

직장인들의 평균월급 조사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직장인들의 50% 이상이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30% 이상이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최근에 통계청이 조사해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월급 100만원 미만이 13.5%, 100만~200만원 미만은 38.3% 이었습니다.

결국 월급이 200만원 미만인 근로자가 940만명에 이르며 비율로 보면 51.8%나 됩니다.

월급 400만원이 넘는 근로자는 11.8% 였습니다.

농림어업 부문 근로자, 숙박 및 음식점업 종사자 상당수가 1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으며, 금융 및 보험업 종사자의 경우는 30.2%,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29.5%가 40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리자의 경우는 4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율이 68.6%가 되었으며, 단순노무종사자의 경우 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가 91.2%나 되었습니다. 정말 갈수록 직업별로 월급차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재수 삼수를 각오하더라도 좋은 직장을 가기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청년취업란이 극에 달하고 있죠. 괜찮은 일자리는 경쟁률이 엄청 높아지고 있으며, 선호하지 않은 직업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일이 힘들고 힘들지 않고를 떠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영세기업, 관리자와 단순노무종사자간의 임금의 격차가 너무심해서 취업란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50% 이상이 2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있고, 상위 1%가 대부분의 자본을 독점하고 있는..비상식적인 21세기의 대한민국입니다. 참 살기힘든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