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무릎녀 사건 일파만파 퍼져

버스 무릎녀 사건 일파만파 퍼져

버스 무릎녀 사건이 일파만파 퍼져 화자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은 서울-부산간 버스가 고장나서 몇시간동안 멈춰있었고, 이에 많은 승객들이 화를내고 환불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격분한 20대 무릎녀가 무릎을 꿇을 것을 요구했고, 기사가 아닌 담당직원이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는 것 입니다. 논란의 핵심은, 아버지뻘 되는 분한테 그렇게 무례하게 요구를 할 수 있는냐는 것 입니다. 아무리 화가나더라도 정말 무례한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버스회사에서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연세 많으신 어른에게 무릎을 꿇게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는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 입니다.

과거에 채선당등 여러 사건들이 있었듯이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다는 것이죠. 당시 버스회사나 기사의 대응이 무책임할 정도로 소흘해서 승객들이 더 열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입증이 되지 않았으므로 논란의 증폭은 필요없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근거없이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되다는 것인데, 일리는 있습니다.

어쨋껀 이 사진은 트위터를 통해서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저는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이 핑 돌더군요..부모님 없이 이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사진출처: 매일신문,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