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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총장 사퇴, 조헌오 총장 기자회견서 사퇴의사 발

조헌오 경찰총장이 기자회견서 사퇴의사를 발표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번에 발생한 수원 토막살인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방금전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혔습니다.

이번 수원토막살인사건은 엽기적인 행위입니다. 너무 끔찍해서 말로 담기도 힘듭니다. 그렇지만 더욱 엽기적인 일은 경찰의 행위입니다. 늦장대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간의 과정을 속이려고만 했습니다. 은폐해서 본인들의 잘못을 덮으려고만 했습니다.

보다 빠르게 대응을 했다면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경찰의 무책임한 대응, 내부 보고체제의 문제, 아마추어식 대응, 무사안일주의로 아까운 시민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것고 처참하게살해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출처: 뉴시스>

이번 사건으로 많은 담당자들이 문책을 당하거나 옷을 벗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경찰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 버렸습니다. 수사권문제로 검찰과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국민들은 경찰이 수사권을 갖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 입니다.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어떻게 경찰이 이렇게 아마추어식으로 대응을 했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입니다. 몇사람의 사퇴로 이번일이 무마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공분은 극에 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늦장대응만 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었습니다.

국과수발표에 의하면, 봉지 하나당 20여점씩 총 280여점이 담겨 있었다”며 “살인마가 곽씨의 온몸을 난도질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기가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온몸이 오그라 들 정도로 소름이 끼쳐집니다. 정말 속이 터집니다. 피해자는 분명 휴대폰으로 신고를 했는데, 살해되고 훼손 당할때까지 경찰은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한 것입니까.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열 받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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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세풍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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