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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 환경미화원 공채시험 3명중 1명이 대졸

경기가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할수록 안정적인 직장은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집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은 공무원이 유일합니다.

대학생은 물론이고 직장인 고등학생 가정주부들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합니다.

환경미화원 공채시험의 경우도..변함없이 경쟁률이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의 경우,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6.3대1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16명 모집에 82명이나 응시를 했다고 합니다.

마포구민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음에도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이중에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25명이나 되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응시자 17명, 40대 응시자 8명이었습니다.

환경미화원하면..과거에는 꺼려하는 직업중의 하나였는데..

근래에 들어서는 환경미화원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신분이 보장되고 봉급이 적지 않기때문이죠.

하지만 환경미화원시험에 학력이나 학벌은 중요하지 않죠..체력이나 사명감을 기본으로 적절한 인력이 채용될 것 입니다. 다시한번 최근의 실업난을 실감나게 하네요..